To : 정영택원장님 온누리안과

광명찾게 한 암치료

다초점을 써 온 7년이 넘는 중에 안경을 쓰는 불편뿐 아니라 계속 도수가 달라져서 새 안경으로 구입해왔습니다. 이 번 7월 28일 예정된 재건수술이 8월 29일 또 한 번의 마취치료를 불러오게 되어 한국에서의 치료가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백내장치료와 다초점렌즈삽입 수술을 협약을 맺은 정영택원장님의 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받은 하루 뒤...... 저의 시력은 '태초'의 영성을 회복한 것처럼 주님 만드신 세상을 안경없이 누리게끔 되었습니다.
수술 전 제 머리에 두 손 얹으시고 기도하셨던것...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마치 숨바꼭질하는 것처럼... 암치료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던 지난 2년 속에서 '광명'이라는 전혀 예상치못한 선물을 지금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빛의 통로 정영택원장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을 계속 인용하며 해야하는 저의 사역의 특성상.... 안경없슴이 말로 다 표현 못하는 큰 자유를 누리게 할것입니다. 주님이 저의 연약한 부르심을 통해 맺게하실 오래남는 열매들은 이제, 정영택원장님의 것이기도 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산천의 색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 말씀이 유달리 다가옵니다.
'You shall go out with joy and be led forth with peace; and the mountains and the hills shall break forth before you; and there will be shouts of joy and the TREEs of the field shall CLAP shall CLAP their hands'이사야서 55:12
지금 제 눈에 나무들의 손뼉침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정 원장님... 귀한 헌신으로 인해 제가 지루한 암 치료 중에 광명을 받았습니다. 원장님은 하나님이 저의 삶에 숨겨두신 빛의 보화십니다.
우리의 영원한 숨은 보화이신 예수님이 원장님의 마음에 평강에서 평강으로 이르게 매순간 함께 해주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p.s 이 일에 교량이 되어주신 김인선장로님^^My son, JP and I are totally grateful to your altruistic service unto a family like ours. Thank you also:)

16/08/31
from : diplo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