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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지원재단은 2024.7.15 서울 서초구에서 글로벌 커피선교회인 C-CONNECTION (정성욱 이사장, 김경록 대표)와 선교사지원과 선교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C커넥션(C-Connection)은 커피를 통하여,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선교 공동체를 꿈꾸며, 커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커피 생산국에서는 판로 개척과 생산 기술 발전을 지원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고, 이 과정에서 접촉하는 생산자 및 가족, 그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한 커피 소비국에서는 다양한 판매루트를 개척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고, 소비자 및 그 지역 사람들과 접촉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비영리단체입니다.

정성욱 이사장 (덴버신학교 조직신학교수)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카페문화의 시대에, 커피를 통한 복음전파는 21세기 자립선교시대에 좋은 문화선교 모델이 될수 있다는 확신으로 선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김경록 대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한인교회의 부목사를 오래 하였으며, 평소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세계적인 전문커피협회인 SCA의 심사위원으로 세계바리스타 대회의 심판관이기도 합니다. 목회 초기부터 관심이 있었던 선교에 더욱 집중하고자 커피선교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군목 (Reserve Pastor)을 겸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미국 군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철 부이사장(목사)은 청소년상역전문가이며, 현재는 김포에서 HIS BRUNCH 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기독문화확산과 복음전파를 위하여 카페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선교환경이 급속도로 바뀌는 상황에서, 십수년전부터 선교지에서 카페를 통한 교회개척과 선교모델이 발전되어 오고 있지만,  여러가지 제약과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양기관은 카페선교를 하고 계신 분들이나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커피농장부터 카페운영에 이르기 까지의 전 유통에 걸친 전문적 카페포럼을 기획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이나 카페운영에 대한 교육등 자립선교를 위한 모델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카페포럼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나 바리스타, 카페운영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신 지역선교사회에서는 문의하여 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자립선교에 대한 좋은 선교모델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커피선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