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2020년 대한민국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세계 10위로 발표되었고, 1인당 소득 수준은 주요 7개국(G7) 수준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전쟁후 1960년대 세계최빈국의 하나였던 모습을 기억하면, 불과 60년후인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90년대 본격화된 한국의 세계선교는 30년을 맞이 하는 2020년에 뜻밖의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전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비드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온 선교사들은 첫째 머물곳이 없었고, 살아갈 재정도 없었다. 현지에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언젠가는 고국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아니 벌써 돌아왔어야 하는데 오갈데가 없고, 와서도 살아갈수 없어서 부득이 현지에 남아있는 경우가 없다고 할수 없는 현실이다. 사실 이러한 현실은 이미 십수년전부터 예견되었던 일이다.
모든것을 아시고 홀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평생을 수고하신 선교사님들을 국가를 통하여 위로 하시고 여생을 보장하신다. 실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대한민국의 복지시스템은 30년 전과는 전혀 그 양상이 다르다. 국민건강보험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노인복지제도등 그 당시에는 없었던 수많은 법과 제도가 생겨서 국민의 복지와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이 제도를 잘 이용하면 풍족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국에서 후학을 기르며 여생을 보낼수가 있다. 이것은 또한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권리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낸 국민과 기도로 헌신한 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한국교회와 선교계는 선교사들이 국가의 복지제도를 잘 이용할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마련해주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힘을 합하여 그 부분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선교사지원재단은 그 일에 위하여 선교사복지정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에러시 : 선교사지원재단 홈에서 상단의 복지정보상담센터 클릭)